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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모 부대에 근무하던 남씨는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의 턱과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찬 혐의를 받았다.
국립무용단 연습실에서“무용가들은 저 여자가 돌았나, 이제 갈 때가 됐나 그러겠죠(웃음).”(배정혜)‘한국 무용계 대모’ 배정혜 선생은 욕먹을 각오가 단단히 돼 있었다.
산 속에 도착한 최연경이 가장 먼저 본 것은 사람도 아닌 호랑이. 겨우 허임과 함께 산을 빠져나왔지만 “어디 민속촌이냐?”고 한양임을 믿지 못하는 모습은 허임의 첫 서울 도착 상황을 오버랩 시키며 재미를 선사했다.
남편이 준비한 귀걸이를 결혼기념일 선물로 착각하고 기뻐했지만,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반도는 "병원 원장님 와이프 드릴 선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친구들은 계속된 시도 끝에 소주를 파는 곳을 찾아내는데 성공해 한국에서의 첫 소주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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